벼르고 고민하던 끝에 남대문에서 내수용 파나소닉 gs-400을 구입했다.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선화질이 조금 더 나은 카메라가 있어야겠다는생각에서 장만한 것이었다.주머니 사정이 빤했기 때문에 수동기능이 있는 3ccd 캠코더를 장만하려면gs-400 외에 대안이 거의 없었다.구입한 날 바로 사무실 주변을 찍고 편집했는데처음에, 노란 색이 도는 화질은정말 적응이 되지 않았다.trv-30에 익숙한 눈에이 색감은 이상해 보이는 것이었다.하지만 나중에 화질을 비교해보니,말 그대로 천지차이였다.화질이 좋은 영상이 만드는 건 아니지만...비록 동작 속도 느리고떨림도 심하고 또 고장으로 여러 번 속을 썩였지만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많은 일기를 찍었고 다큐 촬영의 거의 대부분을 했고오랫동안 함께 해서정이 많이 들었다.물론, trv-30도 내겐감격스런 카메라다.*촬영: gs-400음악: orgullecida/ compay segu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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