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4.6_어느 하루

from 그림일기 2005/04/06 00:00


내 삼십대 마지막의 일기.

편치 않은 마음이었고
어떤 회사로 회의를 하러 가서
허접한 회의를 오래도록 해야했다.
도무지 생산적인 무언가가 나올 수 없는
허망한 회의였다.

마치고 나와서 이것저것 찍었고,
내 삼십 대가 저무는 날의 
기록을 남겼다.






*

촬영: gs-400
음악: rocky raccoon/ beatles
2005/04/06 00:00 2005/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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