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림 전희우展

from 나날 2005/06/10 00:00

희우는 조카의 이름이다.
희우는 자폐가 있었고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다.

2005년 부산의 동생 집에 가서
나뒹구는 공책을 보고 깜짝 놀랐다.
글씨 연습을 위한 공책이
멋진 작품이 되어있던 것이었다.

한면은 크레용으로 색칠이 되어 있고
한면은 비움으로 연속된 공책은
참으로 멋진 작품이었다.

큰 동생에게 보관해 놓으라고 말했는데,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액자를 만들어서 걸어두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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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면은 색칠 한면은 모눈,
이렇게 이어지다가
5번에 와서 무심히 내려 그은 선들을 보게되면
정말 감동을 하게 된다.
이걸 전시공간에 횡으로 붙여놓고 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캠코더에 딸린 카메라로
그냥 바닥에 놓고 찍어서 사진도 그렇다.
아쉽다.


*

작가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2002년 4월의 희우










2005.6.10
2005/06/10 00:00 2005/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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