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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만화 세상, 움직이는 미술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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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
2005/05/04 00:00
바다님이 강력 추천 해주셔서 참여하게 된 전시회.
제가 내 놓은 것은 아이스럽고 너무 단순하여
다른 작가들의 작품에 비해
생뚱맞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암튼, 초등학교 5학년 이후로 처음으로
제가 만든 것을 전시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DVD 상영
*
내게 할당된 전시실에 설치를 하고 몇 장 찍었습니다.
물론 DVD로 상영도 하지만,
벽에다가 애니메이션의 컨티뉴이티를 볼 수 있도록
화면을 순서대로 늘어놓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이란 것이
이런 연속적인 그림들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점을
아이들에게 설명할 목적도 있고
또 나름대로 하나의 전시물로서 기능하도록 디자인 했다.
컨셉은 아이스럽고 마분지 스럽게...
'전시물'이란 것은 늘 사람들을 경직되게 하는 모양.
화면을 보면 대체로 즐거워 하는데
설치된 것들을 보면 무언가 심각한 표정을 짓습니다.
*전시물
1.자동차
거리에 늘어선 자동차의 창과 화물차의 짐칸을
애니메에션의 장면을 보여주는 틀로 활용.
2.뚱보와 갈비
둘이서 싸우다가 화해한다는 노래의 흐름에 맞춰
화난 눈썹 웃는 눈썹에다가 장면들을 집어 넣었다.
3.오징어가 된 사나이
사람이 점프하다 바위에 걸려 추락한뒤 오징어가 되는 과정.
달려가는 동선에 맞춰 장면들을 배열했습니다.
시작과 끝에는 각각 오징어로 변하기 전의 사람과
사람에서 변신한 오징어가 있습니다.
전시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보시려면 클릭!
신나는 만화세상 움직이는 미술展!
* 함께 애니메이션 만들기
토요일 오후 몇 시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마분지 애니메이션도
만들었다.
* 도록 작업
전시회의 도록을 내 사무실에서 만들었다.
나의 디자인이다. 맥 작업은 내가 하지 않았지만.
대충 몇몇 페이지를 올려보면...
1 앞표지와 끝표지
타이틀은 기존 서체가 아니라 마분지 다루듯
포토샵으로 만들었다.
2. 수경 끝 페이지와 나의 첫 페이지
각 작가에게 3면씩을 할당하다보니, 어떤 면은 이렇게 되기도 한다.
3.정우용 1,2페이지
작가의 사진 대신에 이렇게 아이콘처럼 그맣게 작품이나 부분이 들어가고
학력 경력등의 텍스트를 box형으로 정돈
4.정윤선 펼친페이지
약간의 변형들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면 분할하듯 레이아웃 했다.
2005.5.
마분지
2005/05/04 00:00
2005/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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