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넷(chin9.net) 인터뷰

from 나날 2006/03/27 00:00

DV편집을 처음 배운 것은 dvuser라는 싸이트였다.
그곳에서 생소한 용어를 하나하나 검색을 하면서
프리미어 편집을 배웠다.
그런데 그곳엔 영상을 올릴 수가 없어서
만든 영상을 주로 캠유저라고 하는 싸이트에 올리곤 했다.
한데, 그곳 사이트의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게 바뀌고
또 빈정거리는 악플들을 많이 접하게 되어 출입하지 않게 되었다.
또 dv focus란 곳도 자주 가던 곳인데
네이버 카페로 바뀌면서 거의 가지 않게 되었다.

결국, 현재는 주로 친구넷(chin9.net)이란 싸이트에
내가 만든 그림일기를 올리게 되었다.
그곳에서 활동이 활발하거나 영상을 많이 올리는 이들을
인터뷰 하는 꼭지가 있는데 거기에 응하게 되었다.

영상 제작의 팁들을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는 성격이 강한 싸이트인지라
내 인터뷰 내용이 생뚱맞다는 생각도 든다.
괜히 혼자서 심각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나 자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는
어쩔 수 없이 '카피라이터 였다'고 말하게 된다.
사실 나는 스스로를 카피라이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회사를 다닐 때도 그랬고,
간간이 카피를 써서 먹고 사는 지금도 그렇다.
사회적으로는 나와 뗄 수 없는
타이틀이지만 말이다.

싸이트의 성격 상 말하고 싶은 것을
제대로 말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영상에 대한 나의 생각을
처음으로 풀어낸 경험이므로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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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7 00:00 2006/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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