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SOS

from 나날 2005/09/22 00:00
 

 잃어버린 줄 알았더니, 아직 있었다.
 한달 전 쯤, 편의점에서 거스름돈으로 받은 천원짜리 지폐.
 지폐에 볼펜으로 글을 쓴 아이는 지금 뭘하고 있을까.

 나 자신이 고립되어 있으니 이런 것이 눈에 들어온다.
 즐거운 사람의 눈엔 이런 게 보이지 않는다.
 



 2005.9.22
2005/09/22 00:00 2005/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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