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from 나날 2008/12/23 00:00


잦아들었나 싶으면 이어지는 불끈거림
엉뚱한 곳으로 달려가는 생각,
겨우 추스렸나 싶으면 솟아나는 허튼 생각...

돌아보면 부끄럽고 참담한 마음이지만
얼마 남지 않은 며칠이라도
스스로가 잠잠해지기를 바라면서.
부산한 마음 내려놓고
조용히 찾아온 저 별의 발걸음 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여기 찾는 분들에게
평화가 함께하길 빌면서.















villancico de navidad / mangore

2008/12/23 00:00 2008/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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