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발

from 나날 2003/10/01 00:00
 
새 사무실. 책상은 들여왔지만 짐도 많이 옮겨 와야하고, 제대로 갖추려면
제법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은데 급한 일이 있어 함께 모여 오랜 회의를 합니다.
오락가락 두서 없는 날들인데다 머릿속까지 흐릿하여 일도 잘 안풀리네요
거기다 비까지...ㅠㅠ 하여간 새로운 출발이니 힘을 내서!










2003년 10월 1일.
사무실(Ark)를 오픈 하던 날의 글과 그림.
새롭게 시작하는 날인데 영 마음이 편치 않았다.
기쁘고 즐거워야 할 개업 날에 혼자서
who i am, who i am 하고 있었다니...쩝.
결국, 동업자 간의 문제가 생겼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사람은 그만 두게 되었다.
동업을 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암튼, 동업이 깨어지는 걸 경험하면서
함께 일 한다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2003/10/01 00:00 2003/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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