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6.12_하프 타임

from 그림일기 2010/06/14 18:08


한국과 그리스의 월드컵 경기.
전반전이 끝나고 담배를 피러 복도에 나갔을 때,
여기저기 빠르게 달리는 스쿠터 소리들을 들었다.
경기도 못 보고 배달 다니는 이들이 많았다.


*

음악은 일본의 펑크 밴드인 'the blue hearts'의 'linda,linda'




























*

촬영: hv30
음악: リンダリンダリンダ/ ザ・ブルーハーツ
2010/06/14 18:08 2010/06/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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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ni 2010/06/21 03: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생각은 못하고 있었네요 즐길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즐기지 못한 사람도 있었단걸

    전 그날 직장 동료들과 닭을 시켰는데 3개나 오는 불상사가 ~ 반품도 못하고 3개값을 다 줬습니다. ㅠ.ㅠ

    • 마분지 2010/06/21 14:36  address  modify / delete

      월드컵 관전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언제 치킨을 주문하느냐,라는 글이 있더군요...^^
      빅 게임과 치킨은 이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2. 재필 2010/07/01 12:3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 이런 시선 좋습니다. 그림자...
    와이드 화면도 좋고, 중간에 나무 사이로 지나가는 스쿠터를 잠깐 멈춘 것도 좋고
    꽤 멀리서 찍으신 것 같은데 움직이는 저 작은 사람들의 점을 잘 잡아내셔서 신기하기도 하네요;

    • 마분지 2010/07/01 14:15  address  modify / delete

      매일 바라보는 곳이니까 밤이라도
      동선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잠깐 멈춤'은 정말 오랫만에 편집에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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