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나날 2005/04/01 00:00




며칠 전 회의 시간, 할말이 없어진 나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수업이 듣기 싫거나 재미없으면 노트에 낙서를 하던 어린 날 습관의 재발.

십수년을 경험하고도 이놈의 회의 문화는 여전히 적응 되지 않는다.
오랫만에 경험하는 회의(會意)를 회의(懷疑)케 하는 분위기.
이판이 문제인 것인지, 걸쳐있는 내가 문제인 것인지...쩝

밤을 새고 맞이하는 만우절 아침이다.
누가 즐거운 거짓말이라도 하나 해주었으면 좋겠다.






2005/04/01 00:00 2005/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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