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from 나날 2011/07/12 07:10


새벽에 갑자기 잠을 깬 후 다시 잠들지 못했다.

오랫만에 이른 시간에 출근.
덜컹이며 빠르게 달리는 새벽 버스와
롤링스톤즈는 잘 어울린다.
오랫만에 'Sticky Fingers'를
통째로 들으며 출근.

*

원래 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게
내 생활의 패턴인데,
요즘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니
자고 깨고 먹고하는 시간이
뒤죽박죽이다.
그러다보니 피곤하고
작업을 위해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다.
몸도 많이 상하는 것 같고...
거기에,
하고 있는 일과 해야하는 일,
또 하고싶은 일이 각각이다 보니
스스로가 분열된 것 같다.

생각과 달리
작업이란 지속적인 집중이 필요한데
좀 더 규칙적인 생활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암튼 오랫만에
일찍 출근하니 기분은 좋다.





*

한진중공업의 상황
김진숙 트위터 @JINSUK_85








2011/07/12 07:10 2011/07/1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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