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두려워요. 내게 다가올 시간이 아직 내겐 너무도 벅차요.
먼저 떠난 친구들의 눈물이 생각나요. 아직도 내 가슴에 흘러요.

이 어둠이 가기 전에 나의 짧은 시계 소리 멈추고 나도 잊혀지겠지.
달빛 아래 펼쳐있는 나의 일기장에 그린 어머니. 영원히 사랑해요.

못다한 나의 숨결은 오월의 하늘 위에 붉게 떠있는 눈 부신 큰 빛이 되어
그리운 모든 사랑을 바라볼거야.

이 어둠이 가기 전에 나의 짧은 시계 소리 멈추고 나도 잊혀지겠지.
달빛 아래 펼쳐있는 나의 일기장에 그린 어머니. 영원히 사랑해요.

못다한 나의 숨결은 오월의 하늘 위에 붉게 떠있는 눈 부신 큰 빛이 되어
그리운 모든 사랑을 바라볼거야.

*

1980년 5월 항쟁 때 시민군에 참여해서
계엄군과 싸우던 고등학생의 심정을
노래로 옮긴 것이라고 한다.

헤비메탈 밴드 '블랙 홀'의 명곡,
동시에 5월 광주에 대한 명곡이다.
동영상 출처
http://blog.naver.com/ezra45


*

다시 5.18이다.
이 노래를 들으니 슬픔이 슬픔이...
헤비하고 하드한 눈물이...

잘 살아야겠다.







2012/05/18 05:44 2012/05/1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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