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나날 2012/07/10 16:43


재필씨가 빌려준, 사막 교부들의
말과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고 있다.
그 중의 한 구절을 옮겨 본다.

파스토르 아빠스가  말했다.
"어떤 시련이든 침묵으로 정복할 수 있습니다."

사막으로 들어가지는 못하더라도
일과 관련된 것 외에는
최대한 침묵하며 지내야겠다.

블로그도 당분간 쉰다.













2012/07/10 16:43 2012/07/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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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ni 2012/08/15 01: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별일 없으셨죠?
    병원신세뒤 회사에서 밀린 일을 맡기는건지.. 일처리 한가득이었습니다.
    정말 정신이 없이 몇주가 지나간거같습니다. 그리도 덥던 여름도 한풀꺽이나 봅니다.
    내일 비가 많이 온다는데. 제가 있는곳이라고 시원하게 더 내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름 철 건강 조심하시고 또 들르겠습니다.

    아 ~ 힘드신일이 있으신건지? 좋은모습으로 다시오시길 바라겠습니다.

    • 마분지 2012/08/20 16:10  address  modify / delete

      별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
      성급한 말과 생각이 많은 걸 망치는 것 같아
      오래동안 블로그를 쉬었습니다.
      게다가 며칠 쉬면서 어딜 좀 다녀오느라
      이제야 블로그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밀린 일 하시느라 고생하셨군요.
      얼마간 쉬고 나서 저도 밀린 일을 해야하는
      시간이네요.

      정말 더운 여름이었는데
      비가 내리고 더위가 물러가나 봅니다.
      다행입니다.

  2. 2012/08/29 02:2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느새 부산에서 올라온지도 2주가 훌쩍 지났네요!
    나머지 일정도 재밌게 보내고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ㅎㅎ
    이곳은 강가인지라 이번 태풍때 바람이 유난히 심하더니 이제 좀 잠잠합니다.
    이제 슬슬 서늘해지려나요~

    • 마분지 2012/08/29 13:50  address  modify / delete

      녜, 재미있게 잘 다녀왔습니다.
      그 후로 밀린 일, 미뤄 놓은 일 하느라
      정신 없이 한 주가 흘렀고
      이제 조금 정신을 수습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태풍의 피해가 그만하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슬슬 가을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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