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본다는 것

from 나날 2016/01/08 15:26

위안부 문제 엉터리 타결에 대한 항의를
무력화하기 위해 동원된 어버이연합에 대응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효녀연합.

이 사진은 참으로
놀라운 순간을 담고 있다.
서로 상반되는 집회의 부딪힘이란
싸움과 다툼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효녀연합은 미소를 지으며 상대를 마주한다.
알바로 나왔을 상대편 어버이 연합의 노인은
그 눈길과 웃음에 양심에 가책이 왔는지
고개를 돌리고 만다.
전혀 다른 싸움의 방식.

물론, 싸움의 원인 제공자들은
딴 곳에 있다.







































2016/01/08 15:26 2016/01/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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