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두 번째 다큐멘터리
3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3월 26일 월요일 저녁 8시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2관에서 상영됩니다.
제 영화가 상영되는 섹션
인디다큐페스티발에는
좋은 다큐멘터리들이 많습니다.
한국의 독립다큐멘터리의 흐름과
지형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영화들,
포럼도 만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제인데
봄 나들이 삼아 나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2회 상영 시간 모두
극장에 있을 예정입니다.
*
처음 카메라를 들었을 때
영상을 올리고 정보를 얻곤 하던
인터넷 사이트들이 떠오릅니다.
캠유저, dv포커스, dv유저, 친구넷.
이제 모두 사라져 버렸네요.
그곳에 영상을 올리고 반응을 접하면서
계속 영상을 만들었고
거기서의 인연으로 전시회에도 참여했고
그리고 아직까지 만남도 이어지는데
그 외에 그때 거기 모이던 수많은 사람들은
지금 무얼하고 있는지,
그 시간들은 다 무엇이었는지...
내 출발점은 영화 학교도 아니고
미술대학도 아니고
무슨 아카데미도 아니고
바로 그곳인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전부 낮설지 않은 이름이네요. 그때는 저도 배우는 입장에서 얼마나 고마운 곳이 었는데.
하나씩 하나씩 없어지는거 보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막 형성되던 영상업을 위한 정보의 장이기도 했고
가족을 위한 홈비디오 편집을 배우던 곳이기도 했고.
가끔 자신 만의 표현을 하는 이들이 있었고...
다양한 영상들을 볼 수 있는 중에
가끔 아주 좋은 영상들을 만나곤 했습니다.
그건 배움과 관계 없는, 아주 직감적이고 생생한 것들이었는데
그런 표현들이 사라진 것이 무엇 보다 아쉬워요...
왠만한 친구보다 오랜 이웃.... 영민아빠 여기 있습니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부네요.
저. 지.난 4월1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친.구들과 대.마.도를 다녀오던 길.이.었는데 시간을 내서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을 구경했습니다.
(금칙어가 있다며 댓글이 계속 거부되네요^^)
부산 내려가면서부터 쥔장님 안부가 무척궁금했습니다.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6월에 또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같은느낌은 아니겠지만 저에게 부산은 쥔장님의 고향이라는것... 그게 너무 좋았습니다.
(아, 금칙어를 겨우 알았습니다^^)
스팸 처리 능력이 없는 블로그라
제가 많은 영어 단어를
금칙어 처리했어요...
부산을 들러 대마도에 다녀오셨군요
맑은 날이면 부산에선
대마도가 보여요.
저는 보면서도 못갔는데...
부산은 정말 재미있는 곳이지요~
옛날 네이버 주소로
메일을 하나 보냈었는데
계정이 비활성화 되어서인지
반송이 되었어요...
잘 지내셔서
다행입니다~
아, 계정이 휴면상태였나 봅니다.
저희 아들 영민이는 올해 고3입니다. 공부는 열심히 하지 않지만 참 잘 자랐답니다. 영민이보다 2~3년 선배인 치영이 자란모습도 보고싶군요.
영민이가 벌써 고3이로군요.
잘 생기고 의젓한 청년으로 자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치영이는 대학을 바꿔서
올해 다시 입학해서
1학년입니다.
얼굴은 여전히 어려보이는데
키도 많이 컸고 점점 청년이 되어갑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경제학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어렵지만 재미있답니다.
돌연변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