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은 많이도 떠돌아 다닌 해였다.
이 일기에 등장하는 장소는
직장을 그만 둔 후,
세번 째로 옮기게 된 곳이었다.

처음엔 친구의 사무실.
두번째는 어떤 CM 프로덕션.
이제는 또 다른 프로덕션.
거기에 구석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날들 중의 하루.

비는 오고 우산은 없고...
지치고 피곤한 마음이었다.

*

음악으로는
원래 graham nash의 prison song을
쓰고 싶었으나 CD를 구할 수 없었다.
그래서 ccr의 노래를 썼다.
음악이 달랐다면,
편집도 조금 달라졌을 것이고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

촬영: trv30
음악: who'll stop the rain/ c.c.r.
2003/09/09 00:00 2003/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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