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심야영화를 보았는데
하필이면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었다.

영화는 재미 없고
극장엔 사람 없고
마음은 정처 없고
...

사람 없는 극장과
코엑스의 어두운 상점들과
지하도를 지나며
이것저것 찍었다.






*

촬영: trv30
음악: 없음
2002/09/18 00:00 2002/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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